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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전세주택은 한국 정부가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전세 사기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공공임대주택 제도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주택자들에게 저렴한 전세 주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래에서 주요 특징과 세부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든든전세주택이란?
든든전세주택은 LH와 HUG가 수도권 내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아파트 등을 매입하거나 경매로 낙찰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세 보증금을 주변 시세의 90% 이하로 책정해 저렴하게 제공하며,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세금 미반환 걱정 없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LH 든든전세주택: 주로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살 수 있는 전용면적 6085㎡의 신축 주택을 매입해 공급.
- HUG 든든전세주택: 전세 사기 피해 주택 등 HUG가 경매로 낙찰받은 주택을 활용해 공급.
2. 주요 특징
- 저렴한 전세 보증금: 감정평가를 통해 인근 시세의 90% 이하로 설정. 월세가 아닌 전세 형태로만 제공되며, 월세 전환은 불가능.
- 장기 거주 가능: 기본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무주택 등)을 충족하면 최대 3회 갱신 가능, 총 8년 거주 가능.
- 소득·자산 제한 없음: 무주택자라면 소득이나 자산 조건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 이는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점으로, 중산층 포함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함.
- 분양전환형 옵션: 일부 주택은 6년 이상 거주 후 분양 전환 가능. 단, 분양 시에는 소득(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 이하)과 자산(3.62억 원 이하) 제한이 적용됨.
3. 신청 자격
기본 조건: 무주택 세대주 또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 미성년자: 만 19세 미만은 원칙적으로 신청 불가. 다만, 자녀를 양육하거나 직계 존속의 사망·실종 등으로 형제·자매를 부양하는 경우, 법정대리인 동의 하에 신청 가능.
- 제한 사항: 입주 후 주택을 소유하면 계약 해지 사유가 되며 즉시 퇴거해야 함. 과거 공공임대주택 불법 양도·전대 적발자는 4년간 신청 불가.
4.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www.khug.or.kr/jeonse)에서 모집 공고 확인 및 접수.
- 특별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나 디지털 취약 계층은 우편 신청 가능.
- 선정 방식: 자녀 수에 따라 가점 부여(자녀 1명당 1점, 신생아 추가 1점 등). 동점자는 추첨으로 결정.
5. 공급 계획
- 규모: 2024년부터 2년간 총 2만 5천 가구 공급 목표. LH는 1만 5천 가구(신축 매입), HUG는 1만 가구(경매 낙찰 주택) 담당.
- 지역: 주로 서울 및 수도권 중심. 일부는 지방에도 공급.
- 2024년 실적: 1차 모집(6,7월)에서 약 3,400가구 공고, 2차 모집(10,11월)에서 추가 공급 진행.
6. 장점
- 전세 사기 걱정 없이 국가가 직접 운영하므로 안정적.
- 소득·자산 제한이 없어 접근성이 높음.
- 가족 단위 거주에 적합한 중형 평수 제공.
- 분양전환형은 자산 형성 기회 제공.
7. 주의점
- 재계약 조건: 2년마다 무주택 요건 등을 충족해야 갱신 가능.
- 분양 전환 한계: 분양 선택 시 소득·자산 기준을 맞춰야 하므로, 입주 후 상황 변화에 주의 필요.
- 월세 불가: 전세만 가능하므로 초기 보증금 마련이 필요.
8. 추가 정보
- 모집 공고 확인: LH와 HUG 웹사이트에서 최신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예: 2024년 2차 모집은 10월 말 공고, 11월 접수.
- 문의: LH 청약센터(1600-1004) 또는 HUG 고객센터(1566-9009).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전세 주거 옵션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특히 수도권 거주를 원하는 가구에 유리합니다. 관심 있다면 모집 일정을 놓치지 말고 신청 자격을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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